오타루 운하 (小樽運河)
1923년 완성된 오타루 운하는 내륙에 수로를 파서 만든 운하가 아니라 해안을 매립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직선이 아닌 완만하게 구부러진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 해안에 정박한 대형 선박에 짐을 싣고 내리기 위한 하시케(거룻배)가 창고 가까운 곳까지 드나들 수 있도록 수로를 만든 것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부두 안벽 정비 등이 이루어져 그 본래의 기능을 잃게 되었다.
현재의 운하는 십수년 동안의 매립과 보존을 둘러싼 논쟁 끝에 1986년 일부를 매립하고 그 폭의 절반을 도로화 하여 산책로와 거리 공원으로 정비한 것으로, 운하의 총 길이는 1140미터, 폭은 매립이 이루어진 (홋카이도도 17호 오타루코우센) 부분은 20미터, 북부(북운하)는 원래 폭 그대로인 40미터로 되어 있다. 산책로에는 63개의 가스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운하를 따라 석조 창고들이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채 레스토랑 등으로 재이용 되고 있다. 저녁 무렵에는 가스등이 켜지고 석조 창고들이 라이트 업되어 낮 시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타루 최고의 관광 스포트로서 1996년에는 ‘도시경관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상시
없음
오타루시 관광진흥실 0134-32-4111
JR 오타루역에서 도보 10분
http://www.city.otaru.lg.jp/kankou/ 오타루시 관광정보